코스피 지수가 1500 선에서 1900 선을 뚫으면서 주식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식매수에는 전용 HTS를 사용하겠지만, 너무 익숙한 정보를 보는 방법에 익숙해지면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으니 매매전엔 다트전자공시를 꼭 확인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영웅문을 사용해서 주식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평범한 개미인지라, 수익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HTS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HTS 자체에서도 종목에 대한 공시자료는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트전자공시 시스템에선 오픈 API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정보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좀 더 깊이있는 자료를 위해서는 다트전자공시 이용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PC버전 : http://dart.fss.or.kr 모바일버전 : http://m.dart.fss.or.kr
최근공시자료 뿐만 아니라, 기업의개황, 공시된 다양한 보고서를 종목명 또는 종목코드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종목을 비교하는 메뉴도 있기 때문에 간간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거 아세요? 전자공시 시스템은 97년도에 도입되어서 지금까지 23년이나 되었습니다. 상장사의 기본 의무 중에 하나가 공시입니다. 관련 공시에 대한 불성실, 누락 등은 거래중지 심하면 상장폐지 요건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상장회사들은 의무적으로 주식회사가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는 감사자료, 주요임원관련 내용, 주주의 변경, 사업보고서 등이 반드시 올리고 있습니다.
개미의 희망 삼성전자 관련 공시를 검색해보겠습니다. 위에 영웅문으로 봤던 공시내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웅문HTS에서는 4월7일자의 기업설명회(IR자료) 에 대한 안내공시가 최상단이었는데, 다트전자공시 시스템에서는 그 이후에도 임원, 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및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가 6건이 더 올라와있네요.
추가된 6건의 보고서를 살펴보니 최대주주 중의 하나인 삼성생명 법인의 주식 수의 변경, 그리고 임원급의 보유 주식수의 약간의 변동이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중요한 매매가 있다면, 이렇게 놓칠 수 있는 정보일지도 모르니 꼭 다트전자공시를 한 번 확인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내 주식의 거래에서 뿐만 아니라 신규상장 공모되는 주식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보는 것처럼, 신규상장 예정으로 발행조건확정(공모주식 수나 공모가) 등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장된 종목의 최근공시가 많이 올라오네요, 주식종목시 회사에 대한 재무현황이나 사업보고서, 감사보고서 등을 살펴볼 때 유용해 보입니다.
처음에도 이야기 했지만, HTS에서도 왠만한 정보는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나도 익숙한 정보가 아닌, 직접 찾아보는 자료를 통해서, 혹시나 놓치는 것이 있지는 않을까 하면서 차근차근 자료를 찾아보면 투자 성공률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트전자공시 시스템은 그런 면에서는 좋은 툴이 될꺼 같네요.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공감버튼(하트모양)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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